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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구제역, 황금폰에 있던 미성년자 사진 유포...충격 근황 (+쯔양, 전여친)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의 휴대전화 내용들이 유포돼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구제역의 휴대전화는 검찰 출두 전 통째로 복제돼 링크 주소만 알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게재됐다가 지워졌습니다.
각종 녹취파일, 법원 판결문 등 제3자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들 중에는 특히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나체 사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황금폰 유포자 누구?
이에 지난 7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이 구제역의 황금폰을 받았고 파일을 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구제역이 압수수색 전 증거 인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는데, 구제역이 구속되자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복제한 뒤 제 3자에게 이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자료를 받은 B씨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이 포함된 해당 자료를 전송해 외부로 유포했는데, A씨는 이를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버 구제역과 A씨, B씨 등은 9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한편 해당 보도가 나온 뒤 구제역은 “저는 제 폰에 미성년자든 누구든 실제 여성의 나체 사진을 저장한 사실이 없다. 지금 논란이 되는 음란물 폴더는 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매매 의혹 제기
또 지난 7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의 핸드폰을 통해 많은 범죄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구제역과 김세의를 계속 고소 고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더러운 내용들이 많아서 토할 것 같지만 철저히 검토해서 김세의 감옥에 보내버리겠다. 어제도 김세의를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근이 공개한 사진 중에는 성매매가 의심되는 메신저 대화 캡처본, 구제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속옷을 입은 여성과 누워 있는 사진, 김세의 대표 통화 녹음 파일 목록이 있었습니다.
특히 메신저 대화 내용 중 성매매 알선업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통 잠자리 들어가면 3백 스타트~ 숏밤 아니면"이라며 "XX여대 퀸~ 168 44"라고 메시지를 보낸 화면이 캡처돼 있었습니다.
전여친 폭로글도 등장
구제역은 지난해 2월 쯔양에게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여 5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최근 구속됐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신을 구제역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인물이 쓴 글이 올라왔는데, 과거 구제역이 불법 업소 출입 의혹을 해명하겠다며 유튜브에서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공개된 사진은 불법 업소 방문 의혹을 받은 날짜와 전혀 상관없는 사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구제역 폰이 박살안났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지", "이근 멘탈은 인정한다", "레커들끼리 싸우다 알아 자멸해라", "이래서 폰은 아무데나 맡기면 안됨", "리얼 진흙탕", "렉카들 부고소식만 기다리겠다", "진짜 저것들은 뭐하는 놈들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