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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근황, 부인 치매 상태 더 악화되는 중... 에일리 언급되는 이유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태진아가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아내의 치매를 고치고 싶다고 발언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같은 걸 물었다

사진=조선의 사랑꾼

2024년 8월 5일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는데, 이날 태진아는 아내 옥경이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며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에 MC 김국진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고,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를 알게 된 건 5년 전이다. 그간 매일 같이 간병하고 있다"며 "5년이라는 세월이 저한테는 50년과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하루는 아내가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더라."라며 " 방금 식사를 끝냈는데 밥 먹었냐고 묻더니 1분도 안 돼서 또다시 같은 걸 물었다. 또 내가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다녀오자마자 '화장실 안 가요?'라고 하더라. 이런 일이 반복돼서 병원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는 모습 보이기도

사진=MBN

검사 결과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태진아는 "일주일 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기도 싫었고 아무 생각도 안 났다. 그저 아내 손목을 잡고 울기만 했다."라며 "그러다 '나도 정신 차려야지' '나도 일이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아내가 치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고 3년 정도를 나만 찾았다. 지방에 가거나 어딘가로 이동할 때는 아내 몸에 딱 맞게 주문 제작한 휠체어를 끌고 같이 다니고 있다."고 말한 그는 "호흡기 환자이기 때문에 많이 걷게 되면 좋지 않다"며 "휠체어를 타고 다닌 지는 1년 6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MBN

치매로 인해 건강이 더 악화된 아내는 갑작스럽게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을 보이곤 했고, 그럴 때마다 휴대용 산소통에 있는 산소를 공급해 준다고 태진아는 설명했습니다.

이동 중 아내는 태진아의 계속된 물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 갑자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태진아에게 '엄마,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에일리, 과거 방송 금지?

사진=TV조선 / 에일리 SNS

과거 에일리의 활동이 뜸해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이유에 대해 태진아를 언급하며 여러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태진아의 아들인 조유명이 에일리와 남다른 관계였던것으로 알려진 만큼 세간에 떠도는 추측에 힘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태진아의 아들인 조유명은 연예기획자로 YMC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며, 당시 이곳에는 에일리와 제시, 개그우먼 신보라 등의 연예인이 소속돼 활동했습니다.

 
사진=에일리 SNS

하지만 에일리가 7년 계약 만료 후 재계약 없이 1인 기획사를 차려 활동을 진행하자 방송 출연이 뜸해졌고, 길어지는 에일리의 공백기에 네티즌들은 에일리가 전 소속사인 YMC의 갑질로 가요계 활동을 못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추측에 대해 YMC 측과 태진아 측은 따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만큼 여전히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매가 진짜 무서워", "노력하시는 모습 보기 좋다", "저런 남편 세상에 얼마 없음",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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