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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자녀 재시 근황, 17살 나이에 세계 5대 패션 대학교 합격 (+재아, 쌍둥이)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세계적인 패션 학교인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 합격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동국 자녀 재시 근황
대한민국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 이재시(18)가 미국의 명문 패션전문대학교인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 합격 근황을 전했습니다.
재시는 모델, 유튜버, 틱톡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8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시의 FIT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쁨과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이수진 씨는 "재시가 대학생이 되다니. FIT 합격 소식에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축하 케이크 앞에 앉은 재시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FIT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공립예술대학으로, 세계 5대 명문 패션 학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마이클 코어스, 니키 힐튼, 캘빈 클라인 등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이 학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패션스쿨계의 MIT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재시는 앞으로 이곳에서 패션디자인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재시 17살 나이에 대학교 합격
앞서 재시는 지난해 런던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서도 활동했으나 본인의 꿈은 패션디자이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수진 씨는 "올해부터 재시는 패션모델 활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 공부를 기본부터 깊이 있게 제대로 해보기로 했다"며 재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고 마침내 대학교 합격을 알렸습니다.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하여 공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는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다"며 홈스쿨링 과정에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독립적인 학습 방식이 결국 재시를 FIT 합격으로 이끌었습니다.
쌍둥이 재아 근황은?
한편 재시의 쌍둥이 자매 이재아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아는 원래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테니스를 그만두고 골프로 전향했습니다.
지난해 9월 재아는 테니스 선수 은퇴를 선언한 후 골프를 시작해 입문 3개월 만에 싱글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재능을 보였습니다.
이수진 씨는 "자랑을 안 할 수가 없음"이라며 골프를 치는 재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재아는 74타를 기록하며 수준급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재아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재시는 이동국과 함께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서며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재시, 재아 둘 다 끼가 많아서 뭘 해도 성공할 거야", "쌍둥이라도 서로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가 다르네요", "부모가 여유도 있고 자유로운 마인드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