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승현 부인 장정윤 결혼·임신 후 안타까운 근황 "내가 계모는 맞지만.." (+재혼)

온라인 커뮤니티

탤런트 김승현(43)과 재혼한 아내 장정윤, 그리고 김승현의 딸 김수빈 사이에 오해가 발생해 4개월간 단절된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김승현 부인 장정윤 결혼, 임신, 재혼 근황

TV조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들의 복잡한 가정사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승현은 약 20년간 미혼부로 생활하다가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현재 둘째 출산을 기다리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평소 딸 사랑꾼이자 아내 사랑꾼으로 알려진 김승현이지만 이번에는 그의 표정이 밝지 않았습니다. 김승현은 딸 수빈과 아내 장정윤 사이에 오해가 생겼음을 밝혔습니다.

김승현은 "아내와 수빈이랑 좀 본의 아니게 피치 못하게 오해가 생긴 부분이 있다. 수빈이 입장에서는 동생과 관련된 솔직한 심정을 얘기했을 뿐인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갔었고, 저희 아내 장 작가는 그런 기사 제목에 새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돼서 억울한 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아내 또한 상처받았음을 밝혔고 이후 아내와 딸은 연락도 줄어들고 만남도 어색해지더니 4개월이란 시간 동안 만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정윤 작가는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이라고 썼는데 (수빈이) 자기를 저격한다고 오해한 것 같다. 그런 것 때문에 조금 데면데면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SNS 해명 오해 만들었나?

채널A

앞서 한 상담프로그램에서 김승현과 수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전했고, 상담을 통해 더 나은 관계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김승현과 장정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이에 장정윤은 SNS에 "남의 집 가정사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서 남편은 비정한 아빠로 나는 매정한 계모로. 평생 희생해 키운 할머니는 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쓴 여자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누구의 삶이든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 알고 있다. 일부의 분들. 자극적인 미다시를 내세워 사실과 다르게 단정 지어버리는 짓은 이제 그만들 하시죠. 댓글 남기시는 분들도 수빈이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거 감사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해 주시고 저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어 깨달음도 있었다. 저도 노력한 부분이 많은데 억울하지만 구구절절 말하지 않겠다. 이제 제 선택에 대한 책임이다. 다만 가족을 향해 선 넘는 말은 피해달라"라며 "승현이 저한테 꽉 잡혀 수빈이에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들 하시는데 사실과 다르다. 잡는다고 잡힐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내가 계모가 맞긴 하지만.."

TV조선

장정윤은 "내가 무슨 (나쁜) 계모인 것처럼, 물론 계모가 맞긴 하지만…"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임신 소식이 수빈에게 안 좋은 것처럼 보도된 기사 제목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내가 임신한 게 굉장히 큰 죄인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게 제일 화가 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장정윤은 상황을 해명하기 위해 SNS에 글을 올렸지만 이는 오히려 수빈에게 저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수빈은 "전 누구 하나 잘못됐다고 얘기한 게 없었다. 이런 것 때문에 힘들었고 이런 감정이 있었고 말한 것뿐인데.. 저랑 아예 만나고 싶지 않으신 건지 전 그걸 모르겠다는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TV조선

김승현은 중재를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갈등이 더 깊어졌습니다. 장정윤은 "당사자인 나를 빼고 수빈이와 당신이 나에 대해 얘기하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고 더 쌓이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김승현은 "애가 태어나도 수빈이와의 관계도 내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항상 잘 맞춰줘야 하는데, 저도 혼란스럽고 머리가 복잡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딸 사이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김승현은 촬영 중단까지 요구하며 갈등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감정의 골이 깊어졌네", "다 큰 성인 딸과 새엄마로 만났으니 더 불편하고 어려움이 크겠죠", "수빈이는 선 잘 지켰는데 부인분이 조금 감정적이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이 가족이 어떻게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해 나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