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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먹튀한 연예인 부부 누구? 편집 샵 사기로 피소 중인 양XX, 디시에서 신상 공개?
강남구 청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연예인과 그 가족이 수 백만원 서비스를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연예인 가족이 350만원 먹튀
2024년 8월 2일 해당 미용실 관계자인 A씨는 '아프니까 사장이다' 커뮤니티에 '연예인이랑 그 남편과 가족이 먹튀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연예인과 남편, 부모·언니·동생 등 가족, 변호사들 등 여러 사람들이 머리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350만원 가량 된다"며 "결제 안하고 먹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이날 결제해달라고 하니 이상한 소리를 한다. 이들 연예인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활동하지 좀 되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 2016~2017년 이후로 활동 안했다"며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나 아니면 언론사에 제보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셀프 할인 금액으로 송금?
이후 A씨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해당 연예인에게 강경대응하니 돈을 보내줬으나 자기들 마음대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보내줬다"며 "할인 안 해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해당 연예인 부부가 이번 미용실 사건 이외에도 지난 2021~2022년 백화점 명품편집숍 사기혐의로 민형사 고소를 받아 재판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A씨가 재판에서 부부에게 도움을 준 변호사가 해당 미용실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자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티즌 수사대 출동", "딱 기다려라", "이 사람 배우 Y 아닌가?", "양X성 맞는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용실 먹튀 연예인 부부 정체는?
또한, A씨는 이들 부부가 한 펀딩 플랫폼에서 수천만 원의 강의를 하고 수강생들의 돈을 받은 뒤 잠적한 상태였다고 관련 정보를 폭로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배우가 2016년 이후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 A씨는 연예인 부부에게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해당 사건을 공유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A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해당 연예인 부부가 누군지 다수의 네티즌들이 행적을 쫓았는데, 현재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며 수억원 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배우 양진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양진성 측에서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만큼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